(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상홀딩스와 대상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받은 ‘B’보다 두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대상은 기존의 ESG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고, 향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2021년 그룹 통합 ESG 프로젝트팀을 신설해 각 계열사와 부문별로 중점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 펴내기도 했다.

특히 환경영향물질 ZERO를 목표로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작년보다 두 단계 높은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대상이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분석·평가해 S(탁월),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 총 7개 등급으로 분류해 공표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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