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페이코인의 운영사 다날핀테크가 가상자산 사업 노하우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NFT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날핀테크는 NFT 유통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디지털 아트 NFT 발행을 위한 국내 대표 갤러리들과 제휴를 맺는 등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빠르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코인이 준비 중인 NFT 플랫폼 서비스는 NFT를 자산 발행 개념으로 접근하던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소비자 중심의 NFT 제작, 유통의 간편화와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페이코인 앱에서 페이코인(PCI)을 통한 NFT 구매와 보유 등 디지털 자산 관리는 물론 누구나 NFT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 서비스를 추가해 이용자 간 거래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이제 누구나 페이코인을 통해 간편하게 NFT를 경험할 수 있음으로써 NFT 시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평범한 보통 사람들도 성장하는 NFT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NFT 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들에게는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인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NFT BUSAN 2021에서 NFT 시장 진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으로 창작물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일종의 디지털 문서다. 블록체인 기반 장부에 소유권 이력 등의 정보가 모두 담기기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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