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중국면세(601888.CH)는 3분기 매출액이 139억 7000만 위안(YoY -11.7%)으로 컨센서스를 6% 상회했으며, 순이익은 31억 3000만 위안(YoY +40.2%)을 기록했다.

중국 내 코로나 재확산으로 3분기 매출액은 부진했으나, 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해남도 자회사의 기업 소득세 혜택 및 베이징 수도공항 임대료 감면에 기인한다.

중국면세의 기업 소득세 혜택은 순이익에 7억 4000만 위안을 기여했으며 베이징 수도공항 임대료 감면은 순이익에 11억 4000만 위안을 기여했다.

3분기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순이익 18억 8000만 위안을 제외한 순이익은 12억 5000만 위안(YoY -44%)으로 추산된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일시적 영향 제외한 순이익률은 8.4%로 추산되는데 이는 1분기 16%, 2분기 14%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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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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