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일 코스피(+0.28%)와 코스닥(+0.63%)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주 또한 전일대비 +0.52%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종목 중 29종목이 상승했고 38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5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2.19%(1100원) 올라 5만 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원이 넘는 수주고를 울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조원 돌파가능성이 커지자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DL이앤씨는 전일대비 +1.48% (2000원) 상승해 13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GS건설은 전일대비 +1.21%(500원) 올라 4만 1850원에 장을 마쳤다. 신세계건설은 전일대비 +1.18% (450원) 상승해 3만 8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코오롱글로벌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일대비 -3.85%(1000원) 내려 2만 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천억 원, 영업이익 620억 원을 거두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2%,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기관들이 대거 사들였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보이면서 올해 연간 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1.88%(180원) 내려 9380원에 장을 마쳤다.
그 외 코스닥 종목 동신건설이 +6.32%(2400원) 올라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KT서브마린이 -1.67%(100원) 내려 1만 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