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배달앱(App) 양대산맥인 배달의민족·요기요와 신용카드사가 손을 잡고 제각기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총 5가지의 배달앱 PLCC를 비교해보니 최대 할인 금액이 가장 높은 카드는 신한카드의 ‘요기요신한카드’였으며 연회비가 가장 저렴한 카드는 우리카드의 ‘비장의카드v.2’다.

(자료 각사)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는 요기요와 함께 PLCC를 내놨다. 그중 신한카드는 전월실적 50만원 이상일 경우 요기요 20% 결제일 할인(건당 최대 2000원, 월 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는 전월실적별로 할인혜택의 차등을 뒀다. 삼성카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달성시 요기요 결제가 10% 할인(최대 2만원)되고 전월실적 30만원 미만시 1% 할인(최대 5000원)된다.

KB국민카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달성시 월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 달성시 월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협업한 우리카드와 현대카드는 배달앱 포인트적립이나 캐시백 혜택을 내걸었다. 현대카드의 ‘배민현대카드’는 배민앱 결제금액의 3%를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쌓아준다.

우리카드는 5000원 이상 결제시 일 1회 월 10회까지 11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월 최대 6600원 캐시백 할 수 있다. 현대카드와 우리카드 모두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의 조건이 있다.

이들 5가지 상품들 중 연회비가 가장 비싼 곳은 신한카드다. ‘요기요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기준 2만 4000원이다. 가장 저렴한 곳은 우리카드다. 우리카드의 ‘비장의카드v.2’의 연회비는 3000원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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