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엘비세미콘(061970)은 28일 2021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각각 1,294억 원, 165억 원, 131억 원, 10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6.0%, +25.0%, +11.3%, -3.4%를 기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2%, +63.9%, +68.7%, +59.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성장한 이유는 계절적 성수기 영향, 가동률 상승과 더불어 응용처별로는 카메라 이미지 센서와 System on Chip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무려 +25.0%나 증가하며 매출 증가율 +6.0%를 웃돌았고, 예상을 상회했다. 연결자회사 엘비루셈을 제외한 별도(본사) 기준 실적에서 테스트 사업 매출이 크게 이바지했기 때문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테스트 사업 매출 비중은 2019년에 34%였는데, 이번 3분기에는 40%를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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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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