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BNK금융(138930)은 3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101.7% 증가한 275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며 소폭이지만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 서프라이즈 행진이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그룹 NIM은 1bp 하락했지만 양행 합산 원화대출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QoQ 3.1%나 증가하면서 순이자이익이 QoQ 5.8%나 급증한 점이 실적 호조의 주요 배경이다.

그룹 PF수수료는 84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6억원 감소했지만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었으며, 기타 비이자이익도 유가증권관련익과 대출채권매각익 감소로 소폭 낮아졌으나 2분기의 특별상여금이 소멸되면서 판관비도 동시에 감소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그룹 대손비용은 10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로는 소폭 증가했지만 총자산대비 대손비용률은 약 0.3%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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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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