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SNT모티브(064960)는 3분기 실적이 매출 2113억원(-18.3%, 이하 YoY), 영업이익 200억원(-29.2%)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OP 233억원)를 14% 하회했다.

2분기에 이어 주요 완성차 고객의 생산 차질이 확대되면서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다.

고객사인 GM의 전기차 화재 리콜에 따라 3분기 중 모델 생산이 중단됐다. 관련 리콜 협의가 끝나 4분기에는 지연된 볼트 생산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친환경차 모터 매출도 450억원(-21.4%)으로 2분기 연속 감소하며 부진했다"며"3분기 친환경차 관련 매출 비중은 35.4%(+5.8%p YoY, -5.0%p QoQ)로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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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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