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차세대 VDI 기술 기반 메타버스 및 하이퍼워크 시대’를 주제로 ‘디스테이션(Dstation) 9 론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보안 기술과 DaaS 플랫폼 지원 기능으로 강력해진 디스테이션 9.0을 론칭했다.
틸론은 국내 가상화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디스테이션에 대규모 시스템 운영 기술을 접목해 2009년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DaaS, Desktop as a Service)인 엘클라우드(elcloud)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으며, 디스테이션은 2019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혁신적 클라우드 네이티브 DaaS 서비스 플랫폼’으로 등재된 바 있다.
디스테이션은 향후 메타버스를 포함하는 확장된 개념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통해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스마트워크를 넘어 하이퍼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틸론 최용호 사장은 강조했다.
틸론 조기영 부사장은 “비즈니스 환경이 사람을 중심으로 함에 따라 위치 독립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스마트워크 구현의 목표”라고 설명하며 “스마트워크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대체 불가 솔루션’이 바로 DaaS”라고 강조했다.
DaaS는 ‘통합(Integration)’이라는 개념으로 비즈니스 민첩성을 제공함으로써 SaaS와 서비스로 연동하고, 특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IaaS와 PaaS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아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aaS는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장점을 제공한다. 또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는 보안 솔루션을 별도로 구축해 서비스에 대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지만 DaaS는 ‘설계에 의한 보안(Security by Design)’으로 서비스 방식 자체만으로도 보안성을 제공한다.
틸론 윤주열 연구소장은 디스테이션9.0이 ‘보안기능확인서’를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최초로 획득한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보안기능확인서는 정보보호시스템 및 네트워크 장비 등 IT 제품의 안전성을 사전 확인하는 제도다.
틸론은 DDS(Dstation Directory Service, 사용자 인증 및 정보보호 관리 기술)를 통해 솔루션 자체에서 인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시스템을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DAC(Dstation Access Control)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접근 통제 및 드라이버 레벨에서 데이터를 보호한다.
특히 모듈 간 안전한 256비트(bit)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고 서비스, 에이전트, 관리툴의 무결성을 검증하여 안전한 시스템 여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사용자, 관리자에게 믿을 수 있는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Dstation 9.0은 프로비전 API를 이용하여 관리자 포털에서 다양한 가상데스크톱OS와 다양한 스펙의 VD 프로비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B2B, B2C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다중클러스터 지원 프로비전 2.0을 통해 가상데스크톱 생성, 사용, 초기화, 삭제 등 DaaS 서비스에 최적화된 가상데스크톱 생애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DaaS 서비스를 위한 멀티테넌시를 지원하여 다양한 고객 수용을 위한 관리와 고객 관리자를 위한 VDI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디스테이션9.0은 USB 형태의 디바이스를 지원해 VDI에서 환경에서 화상회의 및 통화 기능 제공한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우리나라가 주류 IT 환경 변화를 놓치지 않고 우리 것을 지켜낼 수 있도록 틸론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사명이며 우리나라 고객들만 요구하는 기능을 세계화시켜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싶다”고 밝히며 “틸론은 MSP 및 통신사에 서비스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생산 공장으로 역할을 하고 메타버스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유용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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