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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양(대표 김형일)이 2021년 10월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496가구) 수주에 성공한데 이어 대전 읍내동 공동주택(264가구) 신축사업과 수원시 조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138가구) 을 잇달아 수주하며, 지난 7월 리뉴얼한 수자인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한양은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59-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15층, 3개동, 총 13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양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수자인 리뉴얼을 통해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 및 상품 경쟁력과 서울, 대전, 수원 등에서의 이번 수주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의 재건축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지자체나 도시공사의 제안 및 공모사업 등 공공 민간분야의 개발형 수주를 확대하고 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정비 등 도시정비사업 진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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