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덕산하이메탈(077360)의 3분기 실적 개선세는 4분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덕산하이메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60억원(-2.7% q-q, +1.7% y-y) 영업이익 108억원(+2.9% q-q, +10.2% y-y)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은 덕산하이메탈의 솔더볼 채택 비율이 높은 갤럭시노트2, 아이폰5(iPhone5) 출시로 호조세(+14.5% q-q)를 보인 반면, 유기재료 부문은 A2 페이즈3(Phase3) 설치 지연에 따라 전분기 대비 실적이 악화(-14.0% q-q)됐다.

반면, 4분기 실적 개선은 유효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367억원(+1.8% q-q), 영업이익은 116억원(+6.2% q-q)으로 추정된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3년간 덕산하이메탈의 꾸준한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주목된다”며 “이는 비교적 이익률이 높은 유기재료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반도체 부문에서는 솔더볼이 미세화됨에 따라 원자재 비중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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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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