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기존 카드 혜택은 그대로, 하나로텔레콤 모든 서비스 요금 20% 할인까지”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과 업무 제휴를 통해 통신요금 할인 신용카드 출시, 사이버지점 개설 등 다양한 제휴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에 따른 첫 상품으로 선보인 ‘하나포스N’ 카드는 고객이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전화, 하나TV 등의 서비스 요금에 대해 20%(월 최대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하나포스N’ 카드고객은 전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4,000원 영화할인 및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후불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

특히 결합상품 '하나세트'를 통해 최대 20%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 고객은 ‘하나포스N' 카드를 통해 추가로 20% 요금 할인 혜택이 가능해져 고객의 통신요금 절감효과가 큰 것이 장점이다.

예를 들어 초고속인터넷, 전화, 하나TV를 함께 이용하는 하나세트 고객이 ‘하나포스N' 카드를 이용할 경우 고객은 초고속인터넷을 19,000원대에 이용할 수가 있는 셈이다.

‘하나포스N’ 카드의 연회비는 5,000원이며, 하나로텔레콤과 하나포스 홈페이지 또는 하나은행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두 회사는 하나로텔레콤 및 하나포스 홈페이지 내에 하나은행 사이버지점인 ‘하나 N 플라자(hanaNplaza.hanaro.com)’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하나로텔레콤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은행 한준성 신사업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지속적인 제휴를 늘리는 신규 고객 모집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며, “통신과 금융을 대표하는 양사의 좋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