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27일 코스피(-0.77%)와 코스닥(-0.28%)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주는 전일대비 -0.90%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72종목 중 18종목이 상승했고 45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9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한라다. 한라는 전일대비 +1.57%(90원) 올라 5840에 장을 마감했다.
한라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 보다 상회할 것이란 소문이 전일 26일부터 증권가에 돌자 주가가 상승했다.
KT서브마린은은 전일대비 +1.51% (90원) 상승해 606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부건설은 전일대비 +0.99%(150원) 올라 1만 5250원에 장을 마쳤다. 태영건설은 전일대비 +0.44% (50원) 상승해 1만 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범양건영이다. 범양건영은 전일대비 -4.34%(360원) 내려 7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범양건영은 2분기부터 순이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돼면서 주가 하락에 계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3분기 실적 역시 전년동기에 비해 좋지 않을 거란 소문이 주식시장에 나돌고 있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들이 크게 매도세를 보였다.
GS건설은 전일대비 -2.24%(950원) 내려 4만 1400원에 장을 마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1.67%(450원) 내려 2만 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 외 코스닥 종목 희림이 +1.71%(110원) 올라 6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SGC인테크건설 -2.82%(2000원) 내려 6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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