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26일 코스피(+0.98%)와 코스닥(+1.74%)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주는 전일대비 +1.51%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72종목 중 51종목이 상승했고 16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5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삼성엔지니어링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3.96%(1000원) 올라 2만 6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넥센타이어와 약 1700억원 규모 '유럽공장 2단계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자 주가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북서쪽 70km에 위치한 자테츠(Zatec) 지역에 하루 1만6000개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화성산업은 전일대비 +2.99% (400원) 상승해 1만 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희건설은 전일대비 +2.95%(55원) 올라 1920원에 장을 마쳤다. HDC는 전일대비 +2.82% (300원) 상승해 1만 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호건설은 전일대비 +2.51% (300원) 상승해 1만 2250원에 장을 마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2.49%(650원) 올라 2만 6800원에 장을 마쳤다. DL건설은 전일대비 +1.88% (550원) 상승해 2만 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동부건설이다. 동부건설은 전일대비 -1.31%(200원) 내려 1만 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부건설이 25일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시지 센트레빌'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했다.
신세계건설은 전일대비 -1.27%(500원) 내려 3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그 외 코스닥 종목 서희건설 +2.95%(55원) 올라 1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희림은 -0.76%(50원) 내려 649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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