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한국의 한국의 앞선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고 해외 모바일 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제 모바일 컨퍼런스 ‘iMOBICON 2007 Korea’가 22일 서울코엑스에서 시작됐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단말제조사, 통신사업자,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모바일 솔루션사, 콘텐츠 제공자(CP) 등 모바일 산업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시장의 기술 변화를 전망하게 된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컨버전스, 3G 및 4G 네트워크 진화 등 모바일산업 주요 최신 이슈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컨퍼런스가 개막되는 23일에는 KTF 조영주 사장의 ‘미래 3G 컨텐츠 모델구현’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타타 텔레서비스의 마드후수단 만디얌 대표이사,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테드 마쯔모토 부사장과 텔리아소네라, 인도샛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 인사들의 3G 서비스 및 콘텐츠 모델, 이동통신사 역할 변화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24일에는 트리플 플레이(Triple-Play),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을 주제로 엔데몰, SBS브로드케스팅(유럽), 텔레콤 이탈리아, 하나로텔레콤, TU미디어 등이 참가해 향후 모바일산업을 논의하게 된다.

또 오후에는 3G 및 4G 네트워크 진화에 따른 향후 콘텐츠 및 솔루션 전망, 미래 핸드셋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임차식 정통부 소프트웨어진흥단장은 “iMOBICON 2007 Korea는 단말 - 네트워크 - 콘텐츠에 이르는 모바일 산업 가치사슬 상의 국내외 최신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향후 모바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