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상 청정원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통해 수산물 통조림 신제품 6종을 선보인다.
푸드마크는 규모는 작지만 장인 정신을 가진 중소기업과 협력하기 위해 청정원이 2020년 론칭한 브랜드다. 지난해 11월 국수 전문기업 풍국면, 돈육 전문 가공업체 보승식품과 협업해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청정원 푸드마크는 30년 전통의 수산가공품 업체 정푸드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한 신제품으로는 ▲국내산 자연산 골뱅이, ▲국내산 여수 새꼬막, ▲국내산 땡초 골뱅이탕, ▲칼칼한 번데기탕, ▲밥술친구 매운 골뱅이, ▲밥술친구 매운 새꼬막 등 총 6종이다.
먼저 ▲국내산 자연산 골뱅이와 ▲국내산 여수 새꼬막은 그대로 먹거나 비빔 또는 무침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산 땡초 골뱅이탕과 ▲칼칼한 번데기탕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탕 메뉴로,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시원해 술 안주로 즐기기 좋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산 통조림 제품이 주로 안주 위주였던 것에서 벗어나 밥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밥술친구 매운 골뱅이와 ▲밥술친구 매운 새꼬막도 선보인다. 맛있게 매운 양념에 국내산 골뱅이와 새꼬막을 각각 버무린 제품으로, 죽순채가 들어있어 아삭하게 씹는 식감이 살아있다. 별도 조리 없이 덮밥처럼 밥에 비벼 먹거나 볶아서 먹을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간편식의 원조 격인 통조림의 인기가 급증한 가운데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중소기업과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푸드마크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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