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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5일 코스피(+0.48%)와 코스닥(-0.08%)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 가운데 은행주는 전일대비 +1.39% 상승했다. 은행주는 11종목 가운데 9종목이 상승, 1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1종목이다.

코스피종목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은 KB금융이다. KB금융은 전거래일대비 +2.60%(1500원) 상승해 5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전거래일대비 +2.49%(1150원) 올라 4만7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업은행과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장중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전거래일대비 +2.22%(250원) 올라 1만1500원(52주 최고가)에 장을 마쳤다.

우리금융지주는 전거래일대비 +1.96%(250원) 상승해 1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1만3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완전 민영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3분기 순이익 7786억원, 1~3분기 누적 순이익 2조1983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것으로 집계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주은행은 전거래일대비 +1.23%(80원) 상승해 66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신한지주는 전거래일대비 +1.12%(150원) 올라 4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BNK금융지주는 전거래일대비 +0.99%(90원) 상승해 9170원으로 장을 마쳤고 DGB금융지주는 전거래일대비 +0.94%(100원) 올라 1만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DGB금융지주는 장중 1만850원까지 상승하며 52주최고가를 기록했다.

JB금융지주는 전거래일대비 +0.78%(70원) 올라 906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유일하게 하락한 종목은 카카오뱅크다. 카카오뱅크는 전거래일대비 -0.33%(200원) 내려 5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종목인 상상인은 이날 보합세를 유지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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