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제철이 중국 천진 지역에서 고령 노인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10월 22일 천진시 동리구 완신거리에 ‘현대제철 노인식당’ 1호점을 열었다.

현대제철 노인식당은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일반 식당과 달리 노인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식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정기 건강검진, 체육 프로그램, 건강강좌 등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노인 주요 3대 질환인 골다공증, 통풍, 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 효과를 지속적으로 측정·공유함으로써 향후 중국 내 노인 통합케어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2일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2년, 23년에 각 1개씩 추가로 총 3개 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 본사 및 현지법인뿐 아니라 현대차그룹중국, 천진시 동리구 민정국, 중화사회구조기금회, 천진허퉁노년공익그룹 등 중국 정부 산하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제철이 속한 국가 및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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