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통위(600438.CH)는 중국 전력난 영향과 원자재 가격 강세 등으로 제조 원가가 상승했음에도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3분기 잠정 순이익은 28억 3000만 ~ 30억 3000만 위안으로 YoY 22%-31%, QoQ 34%-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폴리실리콘 사업부문이 전사 3분기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웨이퍼 업체에서 셀 업체에 전가시키면서 통위의 3분기 셀 사업부문 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에 위치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메탈실리콘 원가 부담과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해 4분기에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폴리실리콘 사업부문은 높은 가격 전가력 기반으로 제한적인 수준이겠으나 3분기 대비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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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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