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베가 UMPC로 잘 알려진 라온디지털(대표 김영기)이 두번째 제품인 에버런을 유통한다.

첫 출시 론칭은 오는 28일 GS홈쇼핑을 통해 이뤄진다. 에버런은 1세대 UMPC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키보드 부재와 짧은 배터리 시간 등을 보완한 것이 특징.

에버런은 4.8인치 LCD에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장착했고 풀 QWERTY 키패드를 탑재했다. 또한 배터리 시간이 11시간(대용량) 정도로 길고 490g으로 휴대성을 더욱 높였다.

게다가 자동 피봇 기능과 자동 화면 밝기, UMPC 최초 광마우스 채택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AMD LX900 CPU에 60GB HDD를 탑재한 S60H와 AMD LX800 CPU에 30GB HDD를 탑재한 L30H 등 2종이다.

가격은 L30H 모델이 68만9000원, S60H 모델이 78만9000원이다. 런칭 방송은 오는 28일(화) 0시 40분부터 GS홈쇼핑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