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파피에르 (반도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신도시 내에 위치한 브랜드 대형 상가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반도건설의 동탄·세종 카림애비뉴, KCC건설의 광명 루미에르, 현대건설의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 등이 있다.

평상적으로 브랜드 대형 상가가 들어서면 높은 인지도와 일반 프라자 상가와 다른 차별화된 설계로 365일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구조를 보인다.

또 브랜드 대형 상가들은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기술력과 설계 경험으로 상품성이 우수한데다 입점과 상권 활성화에 유리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해 주는 장점도 있다.

이에 공급과잉에 따른 불안정한 상가 분양시장 속에서도 브랜드 대형 상가들은 단기간에 완판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

◆반도건설, 파피에르 내포

반도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최초의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의 디자인이 접목된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는 지난 7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첫 선보이면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번 내포신도시 중심에 선보이는 ‘파피에르 내포’는 크랙앤칼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약 2만세대 배후수요, 주7일 항아리상권에 상업시설 내 종로M스쿨 유치뿐 아니라 아파트 955가구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누릴 수 있다. 파피에르 내포는 연면적 1만9109㎡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 약 200실 규모로 조성되며 에이피글로벌이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한다.

반도건설의 한 관계자는"충남 내포신도시에서 11월 선보이는 '파피에르 내포'도 내포신도시 내 첫 브랜드 상가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CC건설, ‘광명 루미에르’

KCC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광명 퍼스트 스위첸 단지 내 상업시설 ‘광명 루미에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이 부족한 광명뉴타운 내에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브랜드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각층마다 4개의 조닝별 MD구성을 통한 테마가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로 꾸며진다. 지상 1~2층 전용면적 20~112㎡ 총 49가구(1층 26가구, 2층 23가구)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 공급

현대건설은 안산시 시화MTV 반달섬 인근에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을 10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상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2337평, 총 148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맞닿아 있는 시화호 조망이 가능하며 일부 점포에는 테라스가 설치될 계획이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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