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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8일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 구상인 3대 목표 6대 전략의 대북정책과 통일·외교정책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북핵 상황이 악화됐고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으며 이는 동북아 정세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지금 남북관계의 정상화와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 실현이 절실하고 시급함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안 후보는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이루기 위해 ▲남북관계-북핵문제-평화체제를 선 순환적으로 해결 ▲남북 화해협력을 진전시켜 통일기반 구축 ▲북방경제의 블루오션 개척 등 3대 목표를 제시 했다.

한편,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3대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으로 ▲남북관계 개선-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북핵문제 해결의 병행추진 ▲서해 평화정착과 남북한 신뢰구축 제도화 ▲과정으로서의 통일을 진전시켜 통일의 기반 구축 ▲인도주의, 인권 문제의 실질 해결 ▲대북정책의 국민적 합의 제도화와 초당적 협력 ▲남북경협 활성화와 북방경제 시대 개막 등을 제시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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