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AUD))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메이드 인 이태리’가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이드 인 이태리’는 오래된 집을 팔기 위해 아름다운 토스카나에서 한 달간 머무르게 된 ‘잭’이 소원했던 아버지 ‘로버트’와 화해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영화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이국적인 풍광이 주는 매력으로 가득 찬 작품이다.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 끝도 없이 펼쳐진 사이프러스 나무 등 아름다운 풍경이 주는 기분 좋은 설렘으로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들며, 장소와 계절이 전하는 낭만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서로에게 소원했던 아버지 로버트(리암 니슨)와 아들 잭(마이클 리처드슨)은 토스카나의 옛집을 수리해서 팔기 위해 뜻밖의 한 달 살기를 시작한다.

낡은 집에 페인트를 칠하고 거칠어진 정원을 손질하면서 서로를 밀어냈던 오해를 풀고 화해한다.

여기에 운명처럼 만난 나탈리아(발레리아 비렐로)와 새로운 사랑까지 시작한 잭. 이처럼 영화는 토스카나의 햇살이 되찾아준 낭만과 행복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충전하며 94분간의 완벽한 휴식을 전할 예정이다.

20년 만에 토스카나에서 아들과 한 달간 살게 된 ‘로버트’는 배우 리암 니슨이 열연을 펼쳤다. ‘테이큰’ ‘논스톱’ 등을 통해 독보적인 액션을 선보여온 그가 이번엔 액션 카리스마는 잠시 내려두고 매력 넘치는 모습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장르 불문한 흥행 매직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관객들을 단숨에 사랑에 빠트릴 황홀한 비주얼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매력적인 풍광과 함께 계절의 온기, 행복한 감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시선을 머무르게 한다. 여기에 따뜻한 햇살 아래 시선을 마주하며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은 “일상의 낭만이 되살아나는 마법 같은 시간”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며, 11월 사랑에 빠질 것 같은 토스카나로 관객들을 불러들일 전망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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