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3일 코스피(+0.96%)와 코스닥(+1.42%)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주 또한 전일대비 +1.34%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72종목 중 63종목이 상승했고 7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2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태영건설이다. 태영건설은 전일대비 +3.64%(400원) 올라 1만 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태영건설은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과 관련해 인근 수혜지역 부동산으로 꼽히고 있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올해 시공순위 14위 건설사로 아파트 건설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상업 및 업무시설 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수한 시공력을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일대비 +3.26% (900원) 상승해 2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부건설은 전일대비 +1.73%(250원) 올라 1만4700원에 장을 마쳤다.
DL건설은 전일대비 +1.70% (500원) 상승해 2만 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GS건설은 전일대비 +1.47%(600원) 올라 4만 15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한진중공업 이다.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1.41%(140원) 내려 97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소병훈 국회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의 부채비율이 583.2%로 건설사중 가장 높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하락했다.
그 외 코스닥 종목 서희건설 +3.06%(55원) 올라 1855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KCC건설은 +2.00%(200원) 올라 1만 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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