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이 11월 17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무대 위를 비추는 핀 조명 아래 홀로 서있는 ‘에반 핸슨’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딘가를 향해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누군가 자신을 알아봐 주길 바라는 한 소년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세상에 혼자만 남겨진 것 같은 순간, 넘어져도 일어나지 못할 것 같은 순간’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 가사가 어우러지면서 전 세계를 감동시킨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제작진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인생 뮤지컬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한 통의 편지에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해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영화.
제71회 토니상 최고의 뮤지컬상을 포함한 6개 부문 수상, 제60회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전회차 올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최고의 화제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의 음악 제작진이 원작에 이어 작품 속 모든 노래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뮤지컬 초연부터 활약하며 에미상, 그래미상, 토니상을 석권한 대체불가 배우 벤 플랫과 줄리안 무어, 에이미 아담스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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