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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주유소 고객과 친환경 가치창출에 나선다.
SK에너지는 고객과 함께 조성한 환경 기금으로 강원도에 ‘탄소 중립 숲’을 조성한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일부 직영 주유소에서 경유 리터당 1원 적립해 환경 기금을 조성하는 ‘착한 주유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 6월부터는 ‘착한 주유 1% 활동’을 일부 셀프 주유소까지 확장했다. 주유 고객이 셀프 주유소에 게시된 가격보다 약 1% 정도 높은 리터당 15원 높은 착한 녹색가로 주유를 하면, SK에너지도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환경 기금을 조성한다.
이와 같이 적립된 환경 기금은 환경 재단을 통해 봉포리 해양공원의 탄소 중립 숲 조성 사업에 활용된다.
SK에너지 강봉원 중부사업부장은 지난 7일 열린 탄소 중립 숲 조성 기념 행사에서 “착한 주유 캠페인 활동으로 탄소중립 숲을 조성해 이산화 탄소 감축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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