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미약품(128940)의 4분기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부문의 10.0%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407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4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92억원의 적자에서 벗어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성장과 함께 한미약품은 2013년 실적도 내수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과 완제 의약품 수출 증가로 큰 폭의 개선이 전망된다”며 “201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5959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2013년 전문의약품부문은 5.2% 증가한 4686억원, 수출 부문은 27.2% 증가한 937억원으로 외형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기저효과와 외형 증대로 전년 대비 160.0% 증가한 306억원으로 예상된다.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북경한미는 2013년에도 매출액 28.8%, 영업이익 31.7%가 예상된다.

한편, 한미약품의 3분기 수익성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2분기 연속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문의약품의 점유율 회복과 수출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351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이 5.4% 증가했다. 수출 부문도 9.0%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외형 증대와 판관비 절감(2011년 3분기618억원 → 2012년 3분기 609억원)에 힘입어 84억원을 기록해 깜짝 실적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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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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