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카드가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민간데이터댐 사업 브랜드인 ‘그랜데이터(GranData)’를 내놓는다.

신한카드는 데이터 전문기업과 협업해 데이터 수집·결합·분석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결합상품과 데이터 기반 정기구독 서비스 등 기업의 마케팅 전략·소비자 분석·미래시장 대응에 유의미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랜데이터는 개방형 얼라이언스 형태로 참여 기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현재 LG전자, 홈플러스, 롯데멤버스, SKC&C, 와이더플래닛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향후 자동차·제조·패션·의료·교통·숙박 등의 전 산업 분야의 걸친 다양한 기업들과 데이터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며 데이터분석, 컨설팅, 시스템·솔루션 등 데이터사업 비즈니스 전문기업들과도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또 그랜데이터는 정부주도 공공 데이터댐 및 금융데이터·한국데이터 거래소 등과도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공공데이터 결합을 통한 공공정책 수립·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그랜데이터 런칭을 기념해 열린 포럼에서는 전기차 시장 구매 고객 분석, 젠트리피케이션 단계별 특징 분석 등 7가지 테마별 인사이트를 주제로 다양한 데이터 결합상품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기업들과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로 함께하는 만큼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만의 디지털 생태계인 ‘신한 디지털 얼라이언스(Shinhan Digital Alliance)’를 이번 그랜데이터 채널로 확장, 새로운 디지털 혁신과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기업과 기관에게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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