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대표이사 김인극)의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오늘(6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공시를 완료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는 10월말까지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다이아몬드 유한회사로부터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주식 16만1927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1주당 취득가액은 41만9400원으로 총 거래금액은 약 679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거래가 완료될 경우 더블유게임즈의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지분은 기존 60.5%에서 67.0%로 증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더블유게임즈는 핵심 종속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중장기 성장에 대해 강한 확신을 지녔고, 이를 토대로 이번 지분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며 “두 회사는 굳건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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