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KCM이 MSG워너비의 재결합에 대한 기대와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MSG워너비 M.O.M의 멤버 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함께했다.
KCM의 ‘흑백사진’을 비롯해 네 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노래를 라이브와 영상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KCM은 “멤버들과 다시 함께 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시 M.O.M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M.O.M이 함께 ‘소풍’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다른 멤버들이 모두 박수쳐주고 함께 못해서 아쉬워했다”라며 “MSG워너비 여덟 명 모두 함께 한 무대에 서는 날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멤버들 모두 너무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M.O.M은 엔딩곡으로 KCM이 팀의 리더로 프로듀싱과 멤버들의 보컬 디렉팅까지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던 MSG워너비 1집 타이틀 곡 ‘바라만 본다’를 선곡해 라이브로 열창했다.
M.O.M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오늘도 맑음’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KCM 단독공연에서 이튿날인 24일 오후 3시 공연에 게스트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KCM은 MGS워너비 8명이 모두 한 무대에 함께 오르는 온전한 소망 대신 절반의 바람은 성취하게 됐다.
한편 KCM은 이번 단독 공연에 앞서 오는 13일 신곡 ‘오늘도 맑음’을 발표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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