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비자(V.US)는 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와 달리 비자 월간 주요 결제 지표의 견고한 추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결제금액은 8월에 전년동기대비 +21%로 7월 +23%대비 소폭 하락했다.

신용카드는 7월 30%에서 8월 26%로 증가폭이 둔화됐으며 직불카드는 17%로 전월 1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2019년 동월 대비로는 미국 전체 결제금액은 8월에 +30%를 기록, 7월 +33% 대비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우려 대비 크지 않다"며"신용카드 결제금액은 8월 +17%로 7월 +19%에서 둔화됐으며, 직불카드의 경우 8월 +44%로 7월 +48%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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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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