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김윤혜가 영화 ‘더씬’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영화 ‘더씬’은 오컬트 호러물로 흥행과 예술성을 모두 겸비한 ‘아트버스터’ 작품으로 국내 영화제는 물론 시체스와 브뤼셀 국제 영화제를 목표로 기획됐다.
김윤혜는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시영 역을 맡았다.
극중 김윤혜는 유명 연출가에게 현대 무용을 소재로 한 실험 영화의 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영문도 모른 채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괴이한 현상들과 끔찍한 사건들의 전개로 우리 인간들이 짊어진 ‘원죄’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김윤혜는 얼마 전 종영한 tvN ‘빈센조’에서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JTBC ‘18어게인’에서도 단아하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성난 변호사’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한편 ‘더씬’의 투자사인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아맥스코리아는 호러물에 특화된 메타버스 영화관에서 상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크랭크인은 오는 10월 4일이며 2022년 극장과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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