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와 SBS(대표 박정훈)는 양사간 콘텐츠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의 일환으로 포괄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오늘(30일) 체결했다.

양사의 MOU 체결은 콘텐츠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양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업 전개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그 대상으로는 국산 VFX 애니메이션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원미디어의 ‘아머드 사우루스’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IP들이 해당되며, 이에 대한 다양한 공동 사업들이 검토 및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MOU 체결에 앞서 SBS는 ‘아머드 사우루스’에 대한 투자 참여도 결정한 만큼, 관련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원미디어는 SBS뿐만 아니라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른 기업들의 투자 참여도 검토 및 협의 중에 있다.

‘아머드 사우루스’의 국내 첫 방영일은 11월 4일로 예정됐으며, IPTV와 OTT 등 타 영상플랫폼에 대해서도 사업영역의 한계없이 전방위로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대원미디어와 SBS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사업 전개를 함께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아머드 사우루스’는 11월 4일 1~2화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5시 50분에 본 방송 60분 분량(재방송 30분+본방송 30분)으로 방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에는 재방송(30분)되는 것으로 편성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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