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주부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처녀 때의 아름다운 ‘옷맵시’ 때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음료업체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이유에 대한 설문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경우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복부의 뱃살이 늘어나게 되고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 많은 다이어트 노력을 하지만 쉽게 처녀 때의 몸매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다.

이때 처녀 때 입었던 옷들이 맞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사례들이다. 이는 아침 드라마 등에서도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노출 시즌에는 더욱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빨리 성공하고 싶어 단기간 다이어트를 고민하기도 한다. 그러나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요가나 자신의 체력과 근력에 맞는 운동을 병행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가정의 가정주부인 경우는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가정과 직장을 모두 챙겨야 하기 때문에 자신을 돌볼 시간이 부족하고 어느 순간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보게 되면 실망감을 감추기 어려울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건강한 식단을 준비해 몸 안의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면서 근력의 량을 밸런스 있게 조절해 단기간 다이어트를 진행, 신체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정 음식만 먹거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체중 감량은 성공할 수 있으나 우리 몸 안에 칼슘, 철분, 양질의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B12 등 영양소가 결핍될 수 있고 심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을 형성하게 돼 장기적으로 좋지 않으며 탈모, 탈수,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꾸준한 운동한 충분한 영양섭취가 병행돼야 한다.

장시간에 걸친 다이어트 시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꺽이지 않는 다이어트 의지다. 주부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는 것 중 하나가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다.

이때 다이어트에 대해서 주변의 관심을 충분히 받으면서 의지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며 이러한 것이 힘들 경우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면 반드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 중 90% 이상이 3년~5년 안에 다이어트 전 체중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을 경험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운동을 병행하면서 근육이나 몸의 균형 상태를 해치지 않으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종 운동과 함께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이 몸의 균형 상태를 유지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이에 살을 빼기 위해선 적절한 다이어트와 운동이 중요하다.

한편, 4자녀를 출산하고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가수 김혜연씨가 추천하는 유기농 수면 해독 다이어트는 복부비만 상체비만 하체비만 등 빠른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기 유기농 해독 프로그램’과 체지방분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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