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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29일 코스피(-1.22%)와 코스닥(-1.09%)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주는 전일대비 -1.15%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72종목 중 14종목이 상승했고 55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3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태영건설(우)이다. 태영건설(우)는 전일대비 +2.20%(300원) 올라 1만 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태영건설(우) 주가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경부고속철도(KTX)와 연결돼 거제에서 수도권 및 경남 서부·서남부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에 기관들이 3일 연속으로 매수중에 있다. 이에 태영건설 주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동부건설은 전일대비 +2.03% (300원) 상승해 1만 5050원에 장을 마감했고 화성산업은 전일대비 +1.04%(150원) 올라 1만 455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0.77% (200원) 상승해 2만 6150원에 장을 마감했고 태영건설은 전일대비 +0.44%(50원) 올라 1만 14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한라건설 이다. 한라건설은 전일대비 -3.85%(250원) 내려 6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라건설은 오늘 우선주 81만9537주를 한라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약 250억원이며, 거래일자는 이달 30일이다. 한라는 매입한 우선주를 모두 소각할 계획이다.

DL은 전일대비 -3.54%(2700원) 하락해 7만 36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일대비 -3.43%(1100원) 하락해 3만 950원에 장을 마쳤다.

그 외 코스닥 종목 동신건설이 +0.80%(350원) 올라 4만 4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동원개발은 -2.63%(150원) 내려 556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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