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고려아연010130) 의 3분기 별도매출액은 1조1400억원 QoQ 12.8% 감소, 별도영업이익은 1505억원으로 QoQ 42.% 급감, 영업이익률은 13.2%로 QoQ 6.7%포인트 하락했다.
이원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대비 23%, SK추정치대비 15.5% 하회하는 수치이나 구조적 수익성 둔화요인은 아니다”며 “이는 8~9월 연정광의 원가가 급등(은 23%, 연 16%, 금 10%)하면서 일시적으로 스팟원가가 상승한 영향이다”고 말했다.
제품판가는 전월 LME기준 적용, 원가는 사후정산체제여서 원가/판가 불일치현상이 방생했다.
제련사의 가격전가력은 100%이며 급등한 원가는 익월 판가로 실적에 반영돼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 상회할 것을 예상된다.
원가급등에 따른 8~9월 원가상승분은 약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8~9월 원가가 급등하지 않았다면 시장예상치 영업이익 2000억원에는 부합했을 것으로 보인다.
4분기 별도매출액은 1조3500억원 QoQ 19.5% 증가하고 별도영업이익은 2726억원으로 81.1%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20.2%로 QoQ 7%포인트가 상승 예상이다.
4분기 Q와 P의 동반랠리 예상. 외형증가요인은 9월 No.5 아연잔재처리라인(Zinc Fumer) 증설 이후 제품별로 분기별 최대치 판매량이 예상되는데다 8월 이후 가격상승분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원가상승에 따른 마진위축은 4분기 판가상승 및 수익성 호조로 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