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나이키(NKE.US)는 회계연도 2022년 1분기(8월결산) 이익은 시장 컨센을 상회했으나, 매출액은 122억 달러(+15.6%)로 소폭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강세에도 매출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북미, EMEA 지역에서 항구와 철도 혼잡, 노동력 부족으로 리드타임이 증가하고, 중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장 트래픽이 제한되며 매출이 CC 기준 YoY +1%에 그쳤기 때문이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나이키는 동남아 공급 차질 영향을 반영하여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기존 ‘10%대 초반’에서 ‘한 자릿수 중반대’로 하향 조정했다"며"동남아 공급 상황은 중국은 2분기에, 북미(2분기용 재고가 일부 상쇄)는 3분기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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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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