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기기술시스템 (올스웰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내년도 국내 대기업과 중국 철강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해 4분기부터는 각 산업군에 맞는 솔루션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또한 중국 철강 산업계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탄소세 등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환경보호가 곧 생산성 및 경제성과 직결됨을 인지하고, 최근 각 회사별로 에너지 및 환경에 관계된 부서를 신설하며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는 올스웰이 공기 분자단위까지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한 ‘공기 유동 제어기술’이라는 특화된 엔지니어링 공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연수 대표는 “ESG경영을 위해 기업들이 환경 개선을 위한 설비를 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끊임없는 노력이다”라며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관련 법규와 제도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대비하며 정책에 맞춰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스웰이 추구하는 기업 운영 가치와 기술이 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철강 기업의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기술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스웰은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동부제철, 현대제철, 바오산강철 등 국내외 철강사에 세계 최초 무필터 방식의 공기정화설비를 개발해 납품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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