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STX그룹이 육군 23사단과 국방역량 강화와 기업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STX전력은 30일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육군 제23보병사단 사령부에서 김진식 STX전력 사장, 이인태 육군 23사단 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X전력-육군 23사단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STX전력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위문금 1,000만원과 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장병들을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군 지원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STX전력과 육군 23사단이 활약하는 무대가 동해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STX전력 관계자는 “이번 군부대 자매결연은 민·군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안보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상호협약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국방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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