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그라비티가 9월 23일부터 27일(현지 기준)까지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북미 지역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가 2020년 7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라그나로크 IP의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그라비티의 원조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뛰어난 게임성으로 국내 흥행을 기록했다.

국내 론칭 직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4위, 원스토어 론칭 후 하루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3개월 이상 마켓 매출 탑10 자리를 지켰다. 이에 힘입어 그라비티는 2020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1년 6월에는 일본 지역에 론칭, 론칭 당일 양대 마켓 무료 게임 1위와 구글 피처드에 선정되는 등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북미 지역 론칭은 올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8월 10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CBT는 9월 23일(현지 기준, 태평양 표준시 오후 4시)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그라비티는 “이번 CBT를 통해 론칭 전 마지막으로 북미 지역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점검해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현지 유저분들이 더욱 더 만족할 만한 수준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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