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대표 황상하, 이하 SH)는 고덕강일13단지 신규 공급 및 강일·마곡·신내3지구 등 77개 단지 총 758가구의 입주자와 492가구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급은 SH공사에서 건설한 신규 공급 336가구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 공가 422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SH공사는 이번 공급부터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선정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공가 발생 시 신규로 입주자모집공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야 했던 기존과 달리, 예비입주자를 바로 배정하여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이며 가구 총 자산은 2억9,200만원 이하, 가구 보유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m2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이다.
전용 50m2 이상 주택의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1순위 조건은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하여야 한다.
우선공급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및 자녀 만6세 이하 한부모 등 총 24개 분야의 해당 자격 대상자에게 공급한다.
청약 신청은 우선공급 및 선순위 대상자의 경우 2021. 10. 5.(화) 부터 2021. 10. 8.(금)까지, 후순위의 경우 2021. 10. 20.(수)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약자의 안전을 위해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만 실시한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 발표는 각각 2021. 10. 29.(금)과 2022. 3. 3.(목) 진행하며, 입주는 2022년 4월부터 가능하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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