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제조업의 10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8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11월 업황 전망BSI도 70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하락했다.

계절조정지수의 10월 업황BSI는 69로 전월과 동일하나, 11월 업황 전망BSI는 72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상승했다.

대기업과 내수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 상승했으나,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가 하락했다. 매출BSI의 10월 실적은 82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11월 전망은 83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가 하락했다.

채산성BSI의 10월 실적은 82로 전월대비 3포인트로 하락했다. 11월 전망도 84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10월 실적은 82로 전월과 동일하나, 11월 전망은 82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과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의 10월 업황BSI는 67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11월 업황 전망BSI는 67로 전월과 동일했다.(계절조정지수의 10월 업황BSI는 67로 전월과 동일하며 11월 업황 전망BSI도 67로 전월과 동일하다)

매출BSI의 10월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11월 전망도 78로 전월대비 5포인트로 떨어졌다. 채산성BSI의 10월 실적은 78로 전월대비 3포인트가 하락했다. 11월 전망도 79로 전월대비 4포인트가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10월 실적은 78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11월 전망도 78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부진과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정부규제 및 자금부족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했다.

10월 경제심리지수(ESI)는 기업부문의 심리위축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 87을 기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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