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건설이 2018년 업계 최초로 시행한 ‘현대건설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올해에는 코로나 장기화 상황을 반영한 ‘현대건설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로 운영방식을 전환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간다.

비대면 온라인 상시 채용 프로세스인 ‘현대건설 협력사 채용관’은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개설해 오는 2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에서 취업까지 직접 매칭(Matching)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재학 및 졸업생 뿐 아니라 건설업계 취업 희망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채용정보 및 일자리를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들은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분야 등 건설업 전반에 걸쳐 현대건설과 다양한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이며, 수시 채용공고 등록 및 채용을 통해 구직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5회의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행사를 진행했으며 누적기준 총 167개 협력사가 참여했고 현재까지 약 70여명의 기술교육원 졸업생들이 협력사에 최종 취업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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