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공기기술 시스템도 (올스웰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특허 받은 혁신적인 공기기술에 대한 사업적 문의가 9월 들어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업들의 ESG(환경·지배·사회구조)경영 확산에 따라 에너지 절감과 환경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올스웰 공기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업문의가 지난 8월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이 업체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산업 전반에 걸쳐 ESG경영으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으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증가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업들이 기존 사업 환경에서 ESG 경영전환으로 가속도를 내고 있는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스웰의 공기기술이 주목받는 것은 공기기술 개선사업에 있어 현재까지의 대부분 공기기술 제품들이 에너지절감과 특정공간에 대한 사각지대 형성 문제 등을 간과하고 환경개선에만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적 조치 등이 필요해진 까닭으로 보여진다.

올스웰 공기기술은 공간의 에너지(또는 열)의 흐름을 우선적으로 확인한 뒤 사각지대 유무 등 열의 밸런스를 찾아내 공기의 흐름을 분자단위로 설계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단계를 거치게돼 환경개선은 물론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ESG경영을 실천해야 하는 기업입장에서는 올스웰 공기기술이 1석 2조의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에 문의 또한 증가한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강연수 업체 대표는 “올스웰은 설립초기부터 ESG DNA를 갖고 설립된 회사이다”라며 “산업현장과 일상생활공간의 공기의 질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성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올스웰 공기기술로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공기유동 제어 기술’을 기반한 에너지 절감 구현의 HVAC(공기조화기술)시스템은 차세대 ‘공기유동 제어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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