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는 현대차 오너들의 필수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에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한 ‘마이현대 2.0’ 버전을 출시했다.
2019년 12월 첫 선을 보인 ‘마이현대’는 멤버십부터 차량 관리, 카 라이프 등 현대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다.
현대차는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마이현대’ 앱으로 통합하고 현대차 고객의 멤버십을 비롯한 정비 예약 및 신청, 소모품·유지비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롭게 개편된 ‘마이현대 2.0’은 고객 사용 경험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하고 개선된 차량관리 기능과 확대된 카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마이현대 2.0’은 개인화된 정보를 강화해 고객들이 한눈에 본인의 차량 정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하도록 홈 화면을 구성했다.
‘마이현대 2.0’ 이용 고객은 앱 접속 시 홈 화면에서 본인이 소유한 차량과 차종·색상이 동일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계약 정보와 고장 정보, 관련 리콜 정보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또 홈 화면에서 현대차와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도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해 고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했다.
‘마이현대 2.0’은 기존 정비 신청과 현황 조회 등에 그쳤던 차량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마이현대 2.0’은 현대오일뱅크, 에스오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유 후 포인트 적립 시 일자, 금액, 주유량 등이 포함된 고객의 주유 내역을 유지비에 자동으로 입력해주고, 월별 유지비 차트와 항목별 지출 내역 통계를 시각화된 그래프로 제공해 고객의 효율적인 유지비 관리를 돕는다.
이 외에도 소유한 차량의 점검 대상 여부 조회와 디지털 키 공유·삭제 등 기존에 제공하던 차량 관리 관련 기능도 한 곳에 모아 고객은 더 쉽고 간편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마이현대 2.0’은 카 라이프 서비스 탭을 신설하고 서비스 대상도 확대해 ‘현대 디지털 키’ 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비대면 서비스인 ‘방문 세차’와 ‘디테일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키가 없는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또 간편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서비스 이용 금액 결제 시 결제 단계를 간소화하고 서비스의 단계별 진행 현황 확인 및 사진을 통한 결과 열람, 서비스 개선을 위한 평가 및 후기 작성 모두 앱을 통해 쉽게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현대차는 ‘마이현대 2.0’ 출시와 기존 ‘마이현대(myHyundai)’ 앱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로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마이현대 2.0’ 앱에 신규 가입하는 현대차 고객 중 만 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