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로 주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또한, 모바일게임 선두종목들의 조정으로 일부 시세 확산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외 B2C및 3분기 실적 양호한 기업 위주로 트레이딩이 권고 된다.

25일 국내증시는 5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 불구 IT, 자동차 업종 중심으로 국내 지수가 상승했다. IT대형주는 외국인 긍정적인 대응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해 플러스 마감됐다.

자동차 업종은 3분기 실적 예상치에 부합하며 강세로 전환됐다. 마진율은 10.5%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은 AP시스템 하한가 등 투자 심리 위축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는 비용과 관련해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게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박근혜 대선후보 관련주는 새누리당과 선진통합당의 합당 소식에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됐다.

삼성전기(009150)는 3분기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사상최대 실적을 시현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화학주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감 확산되며 투자심리 가 위축됐다.

업종별로는 CJ프레시웨이(051500)는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CJ프레시웨이는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8.5%, 61.4% 감소했다고 밝혔다.

AP시스템(054620)은 국내 OLED기술의 중국 유출과 관련해 대표 등 임직원이 불구속 입건됐다는 언론보도로 주가가 급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는 1,919.7(0.30%), 코스닥(KOSDAQ) 518.9(-1.04%)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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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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