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캐피탈은 15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로부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 ‘A3’를 부여받았다.

이번 신한캐피탈의 신용등급 부여는 투자와 기업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이익창출능력 및 그룹의 엄격한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우수한 자산건전성, 유사시 신한금융지주의 재무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 등 안정적인 전망이 반영됐다.

신한캐피탈은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 중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에 이어 5번째로 국제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신한캐피탈은 이번 국제 신용등급 획득으로 더욱 높아진 대외신인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한캐피탈은 2020년 리테일 자산 매각 후 투자·기업금융 전문회사로써 각 부문별 정교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강화를 통해 2021년 반기에 당기순이익인 1299억원을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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