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진은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 주가표, 두번째 사진은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 주가표 (2021년 9월 14일 장마감 3:30분 기준) (사진 = 네이버금융) (사진 = 네이버금융) (네이버금융)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4일 코스피(+0.67%)와 코스닥(+1.11%)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주 또한 전일대비 +1.70%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72종목 중 48종목이 상승했고 18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6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8.25%(1250원) 올라 1만 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이 올해 5만 2000가구 신규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게 될 시 전년도 대비 87.2% 증가하게 돼 큰 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2017년 이후 주택 신규수주가 늘어났고 대형 정비사업에서의 적극적인 영업이 분양물량 증가로 늘자 현대건설의 주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됐다는 업계관계자들의 평이 나돌고 있다.

이에 주택 매출액이 20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동시에 해외공사가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어 2021년 연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신공영은 전일대비 +2.03%(450원) 상승해 2만 2650원에 장을 마감했고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1.58%(110원) 올라 7090원에 장을 마쳤다.

DL건설은 전일대비 +1.42%(450원) 상승해 3만 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금호건설이다. 금호건설(우)는 전일대비 -1.94%(700원) 하락해 3만 5450원에 장을 마쳤다.

금호건설은 공항 건설에 장점을 보유한 기업이지만 현재는 신공항 건설 계획들이 지연되고 있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선"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 초안 발표 속 공항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가장 수혜를 볼 건설사"라고 언급했다.

화성산업은 전일대비 -3.96%(650원) 내려 1만 5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 외 코스닥 종목 KT 서브마린은 전일대비 +1.31%(80원) 상승해 6180원, 이화공영은 +1.19%(90원) 올라 76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한은 -7.75%(195원) 내려 1만 2320원, 희림은 -0.70%(50원) 하락한 7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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