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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이 1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은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 간 큰 두 남자, 그리고 열혈 신입 경찰이 경찰서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액션 영화다.

원제인 ‘캅샵’은 ‘경찰서’를 뜻하는 속어로, 영화는 모든 사람이 가장 기피해야 할 공간인 경찰서 안팎을 배경으로 화려한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대한 목적을 가진 두 남자가 제 발로 경찰서에 셀프 체크인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A-특공대’에서 빵빵 터지는 액션과 유머로 해외는 물론 국내 관객들까지 사로잡은 조 카나한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인 만큼 이 재기 발랄한 소재가 더욱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또 ‘300’, ‘런던 해즈 폴른’, ‘그린랜드’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제라드 버틀러가 영화 속 문제를 일으키는 인물 ‘밥’으로 분한다.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킬러의 보디가드2’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프랭크 그릴로의 합류까지, 두 남자가 보여줄 완벽한 시너지를 주목하게 만든다.

이미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현란한 액션을 선보인 두 배우는 ‘캅샵: 미친놈들의 전쟁’을 다시 한번 폭발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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