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식품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제과 회사 오리온의 간편 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와 공동개발한 신제품 ‘오!그래놀라바&영양볼’ 3종을 출시하고,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올리브영은 최근 젊은 세대의 간편 대용식 수요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간식도 칼로리나 성분 등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영양바는 ‘오!그래놀라바 무화과&유산균볼’, ‘오!그래놀라바 검은콩&단백질볼’, ‘오!그래놀라바 단호박고구마&철분볼’ 3종이다.

오!그래놀라바&영양볼 (CJ올리브영 제공)

시중에 판매 중인 마켓오 네이처 제품에 무화과·검은콩·단호박 등 핵심 원물 원료를 10% 이상 증량하고, 일상에서 챙기기 어려운 유산균·단백질·철분 등의 영양소를 바삭한 볼로 만들어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통 아몬드를 활용해 씹는 식감도 한층 강화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오리온과의 협업을 통해 ‘딜라이트 프로젝트’ 영양바의 맛과 영양을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2030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건강 간식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마케팅도 전개한다. 먼저 오는 10월 10일까지 ‘오!그래놀라바’ 3종을 18%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30 세대를 사로잡은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와 자연 원물 그대로의 정직하고 건강한 맛을 담은 오리온의 식사 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가 만나 맛과 기능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영양바를 선보이게 됐다”며,"오뚜기와의 컬래버를 통해 출시한 스프맛 베이글칩의 높은 인기에 이어 이번엔 오리온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맛,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이며 건강 간식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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